학교폭력 근절 도움에 나선 포렌식 전문 기업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
학교폭력 근절 도움에 나선 포렌식 전문 기업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02.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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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등교가 미뤄지자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책이 부족한 실정으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전문가들은 사이버 학교폭력의 형태는 점점 변화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마련책이 부족한 현황을 문제점으로 지적한다.

교묘하게 변화한 신종 사이버 학교폭력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SNS 계정 갈취’를 예로 들 수 있다. 가해 학생은 갈취한 SNS 계정을 만원 남짓한 금액으로 판매하고, 해당 SNS 계정은 불법 도박, 대출 등의 홍보에 이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학교폭력의 피해가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기도 해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이하 KDFT)’이 포렌식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도움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KDFT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카카오톡 단체방 포렌식 진행 시 왕따 피해 학생이 포함되었는지 혹은 전화나 카카오톡 발신·수신 비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피해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아울러 포렌식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획득하여 법적 처벌 가능성을 높일뿐 아니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워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다.

일례로, KDFT에서는 최근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김모 양이 극단적 선택을 하여 단순 자살로 처리될 수도 있었던 사건을 정밀 포렌식하여 생전 사용했던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폭행당한 사진 및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복구,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시간 등을 추출하여 학교 폭력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바 있다.

KDFT 최규종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에 정확한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가해 사실에 대한 인정과 반성 등 현명한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부당하거나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지 않도록 보다 세밀한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통해 정확한 증거 확보를 하는 것이 KDFT의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KDFT는 2008년부터 국내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개척하여 학교폭력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크고 작은 사건에서 활약을 이어왔으며,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해 디지털 포렌식 무상 재능 기부로 피해 학생들의 휴대폰 데이터를 복구하여 결정적 증거를 제공한 바 있다. 더불어 사건 유형에 걸맞은 1:1 맞춤형 상담으로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이 상담을 의뢰했을 때 면밀한 포렌식 분석뿐 아니라 본인의 일처럼 공감해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는 기업이라는 평을 받는다.

한편,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 전 직원 일동은 ‘디지털 포렌식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따뜻한 힘’이라는 일념으로 상담에 임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R&D를 통해 포렌식으로 보다 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며 KDFT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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