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재택근무' 추세 반영한 '뉴 노멀' 캠페인 진행
위워크, '재택근무' 추세 반영한 '뉴 노멀' 캠페인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2.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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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서울스퀘어점 라운지 전경 모습 (사진제공/위워크)
위워크 서울스퀘어점 라운지 전경 모습 (사진제공/위워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업무공간 플랫폼 위워크가 코로나19로 늘어난 재택 및 유연근무 형태를 적극 반영해 '뉴 노멀' 멤버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최근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전체 직원 수 대비 매일 오피스 출근 인원이 적어지는 추세가 지속되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오피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존 위워크의 멤버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오피스 운영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위워크 서울스퀘어점, 역삼역 1,2호점, 강남역 1,2호점 등 국내 13개 지점(일부 지점 제외)에서 10인 이상 전용 오피스를 3개월 이상 신규 계약하는 멤버들을 대상으로 연다.

위워크는 계약한 인원의 50%에 해당하는 숫자만큼의 출입카드를 무료로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기존에 위워크 출입카드를 추가 발급하려면 1인 기준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무료 발급을 통해 30인실 규모의 전용 데스크 멤버십을 계약할 경우 총 45인의 직원들이 위워크 멤버십을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든 멤버들에게 '위워크 올 액세스'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20개 지점 어디에서나 집 또는 근무지 근처 가장 접근이 편리한 위워크 지점을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올 엑세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위워크 측은 매일 유동적인 재택 근무 및 오피스 출근 인원을 고려한 효율적인 오피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관련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위워크 코리아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대표는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지 1년이 넘은 가운데 위워크는 업계 선두주자로서 오피스 공간 제공 및 뉴 노멀 시대에 걸맞는 효율적 오피스 운영 방식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분산 및 재택근무를 고심하던 기업들이 비용적 절감효과와 함께 보다 안전하고 생산적인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워크는 멤버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방침 및 위생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 전 지점에서 전문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공용 시설 속 개인 공간을 보장하고, 업무 공간의 청결성이 철저히 유지될 수 있도록 2시간 간격의 빈도 높은 청소와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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