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오는 2월 27일, 한국어시험을 통해 일본 의치약대, 수의대에 입학할 수 있는 일본 의치약대 설명회가 개최된다.
국내에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난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라 생각
하는 의사, 약사 등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2020년에 보여졌듯이, 국내에서 약대 입학을 위한 PEET 시험 경쟁률이 사상 초유의 9.5:1, 의대 입학 경쟁률이 42.7:1 (수도권 의대 기준), 치대 입학 경쟁률이 28.6:1 (수시 기준)으로서 많은 국내 학생들의 꿈을 좌절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 전부터 국내가 아닌 미국이나 일본 의치약대로 눈을 돌리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미국의 경우,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부담스러운 학비와 생활비, 입학에 대한 여러 어려운 관문들이 존재하고 있어서 최근에는 일본 의치약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일본 의치약대 진학이 최종적으로 의사, 약사가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이라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 일본은 대학생 부족 현상으로 인해 유학생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 유학생들에게 풍부한 장학금과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의 제약산업, 약학 분야 수준은 한국에 비하면 크게 앞서 있는 분야이다. 그 상황에서 일본 의치약대 뿐만 아니라 일본은 전체적으로 대학에 학생이 부족하다. 따라서 해외 유학생(특히 한국 유학생)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유학생 유치, 유학생의 적응과 학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한국 유학생들은 적응에 대한 고민, 일본어 학습에 대한 고민 등을 크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졸업까지 학업에 충실할 수 있다.
둘째, 많은 학생들이 일본 유학을 생각할 때, 일본어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고 한다.
한국의 학생들 중, 고교 또는 대학 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따라서 일본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있어도 언어에 대한 문제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리드윈에서 운영하고 있는 입시제도인 한국어 조기입시 제도는 한국어 시험으로 화학, 생물 등의 시험을 치른 후, 합격생들만 별도로 일본어 파운데이션 과정을 거쳐 입학하는 형태이므로 지금 당장에 일본어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최종 입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셋째, 일본 약대에서의 학비 문제, 해결 가능
일본 의치약대를 지정교입시를 통해 입학할 경우, 해당 약대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을 포함하면 한국 약대보다 훨씬 저렴해진다고 한다. 지정교입시 합격생 전원에게 졸업 시까지 매년 30%의 장학금을 제공하며 지정교입시 시험성적에 따라 최대 75% 이상 제공한다고 하니, 실질적으로 한국 약대 등록금보다 훨씬 낮아진다.
이번 4~5월에 진행되는 일본 의치약대 지정교입시에 합격하면 최종 2022년 4월에 입학하게 되는데 금년의 지정교입시 시험이 약 2개월 남았지만 지금부터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았으며 다년간 매년 수강생의 70% 이상을 합격 시키고 있는 리드윈만의 노하우를 통해 이번 시험도 충분히 합격 시킬 수 있다고 리드윈 담당자는 말한다.
또한 리드윈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입시 제도 중 하나인, 고3학생들의 일본 약대 무시험전형제도도 설명회에서 소개한다. 고3 무시험전형이란, 현재 고3학생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한국에서 화학, 생물, 일본어 등의 과목을 학습한 후, 일본 약대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설명회에서는 일본 치바과학대학 약학부 교수이자 북해도의료대학 치의학부 임상교수, 또한 일본 약대 졸업 후, 일본 약사 면허를 취득하여 할동중인 일본 약사까지 참석하여 일본 의치약대 입학부터 졸업까지, 졸업 후, 한국 국가고시, 취업에 대한 부분까지 입체적으로 설명을 진행한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회 관련 내용 및 참석 신청은 리드윈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