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미세먼지를 비롯하여 각종 대기 오염 문제가 우리 사회에 대두되기 시작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실내 환기를 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실외의 미세먼지보다도 실내 미세먼지가 더욱더 위협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데, 빨래 건조라든지 음식의 조리, 그리고 침구 정리 등의 활동이 초미세먼지와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실속과 기능을 모두 챙겨볼 수 있는 소형 사이즈의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데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가전일수록 소비자의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오벤의 스마트홈 Wi-Fi은 그러한 제품 중 하나이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는 사이즈가 클수록 성능도 우수하고 가격이 비싸진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추세에 이렇듯 고가이면서도 부피가 큰 가구의 선호도는 성능의 여부를 떠나 크게 환영받기가 어렵다.
반면, 오벤의 경우 비록 사이즈는 작으나 4면에 모두 유입구를 배치해두었기 때문에 350도의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걸러내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필터 역시도 3중으로 구성되어 있어 효율성이 매우 뛰어난 편인데, 1단계의 경우 가장 바깥 부위에 위치하여 있는 프리필터로 상대적으로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줄 수 있다.
그리고 2단계에 적용이 된 필터는 H13등급의 해파필터인데, 이는 일반적으로 청소기나 정수기 등에서도 많이 쓰이는 종류이다. 하지만 해당 등급은 상당히 진보된 형태로 집먼지진드기를 비롯하여 곰팡이와 바이러스까지 일괄적으로 케어해줄 수가 있다.
더불어 마지막 3단계는 활성탄소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암모니아라든지 벤젠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알레르기의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포름알데히트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평소 실내 먼지로 인해 기침이나 간지러움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겪고 있었다면 이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창문을 더욱 단단하게 걸어 잠그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외부와 차단된 상태에서 지속하여 실내의 대기 오염이 악화할 시,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벤의 관계자는 "자사 공기청정기의 경우 제품의 가격이 합리적인 것은 물론, 24시간 가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월 전기세가 1천 원 가량에 불과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시 가동이 필요한 가전이니만큼, 성능과 제품의 가격대는 물론 유지를 위해 발생하는 비용의 수준까지도 잘 따져보고 구매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