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굿, ” 전기차 시장 최대 수혜기업은 바로 구리를 가진 자사가 될 것“
프리굿, ” 전기차 시장 최대 수혜기업은 바로 구리를 가진 자사가 될 것“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02.18 11: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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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리굿이 몽골에 보유 중인 운드루나란 금광산의 2016년 시험채굴 사진
사진 = 프리굿이 몽골에 보유 중인 운드루나란 금광산의 2016년 시험채굴 사진

[잡포스트] 김선영 기자 = 프리굿(대표 오석민)이 전기차 시장의 최대 수혜기업은 바로 구리를 보유한 자사가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전기차의 선도기업인 테슬라가 세계 증시에서 시가총액 2위에 오르고, 세계적인 IT공룡회사들인 애플, 구글, 바이두 등이 앞다투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대차가 애플과 협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현대차그룹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고, 애플과 협상이 결렬됐다는 보도로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13조원이나 증발하기도하는 등 한국증시에서도 전기차 테마가 시장의 뜨거운 관심으로 떠오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당분간은 전기차 테마로 증시 참여자들이 새로운 전기차의 수혜기업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의 대표 자원개발 기업인 프리굿 오석민 대표는 “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전기차의 동력을 만드는 모터의 핵심 소재인 구리와 희토류의 수요도 전기차 수요와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이라며 “구리, 희토류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가격상승은 초장기적으로 이어져 역사상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때를 기다리며 준비한 자사의 운두루나란 프로젝트의 구리광산 개발도 전기차의 수혜로 한층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세계적인 광산회사인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는 2050년까지 구리수요가 2배 증가할 것 예측했고, 미국의 제프리스 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2030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구리수요가 연간 190만 톤으로 증가할 것이고, 전기차 분야 구리수요도 연간 17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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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2021-02-18 17:05:25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