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 대행 브랜드 '편한수거' 런칭
인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 대행 브랜드 '편한수거' 런칭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1.02.19 11: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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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수거
편한수거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수거해 처리하는 분리수거 대행 서비스가 등장했다.

분리수거 대행 서비스 브랜드 '편한수거(대표 정인현)'는 인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 서비스를 고객 개인 별 맞춤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장기화 이슈로 쓰레기 분리수거에 부담을 느끼는 사례가 많다. 쓰레기장에서 다른 사람과 대면 접촉이 이뤄져 감염될까 우려하는 경우, 분리수거를 할 때 손에 묻는 등 위생적으로 불안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또 쓰레기장 특유의 악취 때문에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역시 다반사다.

편한수거는 매주 고객과 약속한 시간에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에 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가운데 고객이 지정한 요일 및 시간에 맞춰 현관 앞으로 찾아가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 포인트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재활용 쓰레기의 경우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지급한 봉투에 모아서 현관 앞에 두면 된다.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묶어 현관 앞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한 쓰레기는 편한수거 담당자가 방문하여 직접 처리한다.

주 1회, 1개월 기준 총 4회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며 분리수거 100L 전용 봉투 4장을 별도로 지급한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월 1만6,000원이다.

매월 정기 결제 서비스 이용 시 분리수거 100L 전용 봉투 4장,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L 4장을 지급한다. 또 매월 1만5,5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편한수거 관계자는 "수거 희망 요일과 시간을 개인 고객 맞춤형으로 설정 가능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불안으로 분리수거가 부담스러운 경우, 직장 스케쥴이 바쁘거나 배달음식을 자주 주문하여 재활용 쓰레기가 집 안에 자주 쌓이는 경우 유용한 서비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편한수거 서비스 이용 신청 및 문의는 고객센터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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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휘숙 2021-02-19 12:03:24
분리수거 요즘시대 많이 힘들죠 이러한 서비스는 참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