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전문점 국사랑, 대형매장 반찬가게로 전국 반찬가게 시장 선도해
반찬전문점 국사랑, 대형매장 반찬가게로 전국 반찬가게 시장 선도해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1.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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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국사랑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1인 가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로 인하여 전체 가구 소비에서 비중이 가장 컸던 식료품 지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실제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에는 실제 1990년 식료품 구입비용(비주류 음류 포함)은 전체 가구 소비 지출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26.6%) 항목이었지만, 2018년엔 14.0%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나타났다.

식료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손쉽게 조리하거나 간단하게 섭취가 가능한 반찬가게에 대한 수요는 늘어났다. 이러한 식생활의 변화로 반찬가게는 기존 시장에서 구입하던 모습보다 대형 매장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찬전문점 ‘국사랑’은 춘천 후평점을 시작으로 대구 신암점까지 30평 이상 대형 매장을 오픈하면서 다양한 반찬과 국, 탕, 볶음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의 개성과 니즈에 맞춰 선보이고 있다.

국사랑을 통해 집 앞 마트나 편의점을 가지 않아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편하게 구매하고 손쉽게 반찬을 이용할 수 있다.

국사랑은 국내 1위 반찬가게 전문점으로 10평 정도 매장 매출도 월 2,000-4,000만원이 나오지만, 30평대대형 매장으로 변경되면서 월 9,000-1억으로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업체 담당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메뉴 개발과 출시로 버라이티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면서 식사 메뉴를 고민할 필요 없이, 국사랑에서 즐겁게 쇼핑한 후 식사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식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국사랑’은 국, 탕 및 볶음 종류 80여가지, 반찬 180가지, 영 유아식 50가지 등 기타반찬 100가지의 약 400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모든 메뉴를 누구나 쉽게 직접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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