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Untact) 시대, 알리바바 ‘24시 무인카페’ 창업으로 순이익 상승
언택트(Untact) 시대, 알리바바 ‘24시 무인카페’ 창업으로 순이익 상승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1.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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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이미지 제공 : 알리바바 파트너스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식음료 프랜차이즈 운영회사 알리바바파트너스는 약 4,000만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무인카페 창업 패키지를 론칭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24시 무인카페 창업’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인화의 가장 큰 장점은 ‘인건비 절감을 통한 수익률 개선’이다. 알리바바파트너스 24시 무인카페는 바리스타, 점주 등 인력 필요 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커피를 주문하면 머신기에서 음료를 제작한다.

또한 매장 내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무인으로 운영될 뿐 일반적인 카페 이용자와 무인카페 이용자의 만족도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커피 외에도 스마트쇼케이스를 구비하여 뚱카롱, 도넛, 대만 샌드위치, 끼리크림치즈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커피와 디저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카페’ 콘셉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24시 무인카페’를 다소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15평형과 10평 이하 형 두 가지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 가입이 체결되면 일체형머신기와 스마트쇼케이스를 기반으로 무인카페 인테리어를 시공받을 수 있다. 장비 비용은 15평과 10평 이하 규모 모두 패키지로 1,900이며, 인테리어 비용은 15평 2,000만원과 10평 이하 1,600만원 정도이다.

평수 증가에 따른 추가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120~160만원 정도이며 머신기(1,800만원), 스마트쇼케이스 (1도어 850만원, 2도어 1,350만원)을 매장 크기에 따라서 필요한 만큼 추가할 수 있다.

현재 가명 초기 접수 단계로 한시적으로 가맹비와 이행보증금, 교육비 등 1,300만원을 면제해줌으로서 무인카페 창업 희망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파트너스 관계자는 “무인카페는 말 그대로 사람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을 하고, 카페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비교적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무인으로 카페가 운영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카페 프랜차이즈와 동일한 운영 방식으로,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류는 본사 공급체제로 진행된다. 언택트(Untact) 시대에 적절한 사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분들에게 알리바바파트너스의24시 무인카페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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