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프로그램 통해 중고차 매매 딜러 13명 배출
서울시, 프로그램 통해 중고차 매매 딜러 13명 배출
  • 김홍일 기자
  • 승인 2019.05.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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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서울시가 중고차 매매 딜러 13명을 배출했다.

서울시는 13일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는 장안평에서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중고자동차 신규 매매 딜러를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13명의 딜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신규 매매 딜러 양성교육은 전문성 있는 자동차 매매딜러를 양성해 지역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안평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개설됐다.

특히, 서울시에서 장안평지역 자동차산업과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정보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이하 자동차정보센터)에서 중고자동차 신규 매매 딜러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 수강생은 지역 자동차 매매 업계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3개월 동안 무료 교육 및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창업을 원할 때는 자동차 정보센터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고자동차 신규 매매 딜러 양성교육은 지난 교육과정을 통해 17명의 딜러를 배출했으며 그 중 13명이 관련 산업의 종사자로 취업의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안평에서 올해 9월과 11월에 신규 매매 딜러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자동차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 전문가 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법정의무교육도 오는 9월 진행되는 등 장안평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연말까지 중고차 매매딜러 50명 양성과 전원 취업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세일즈, 온라인 비즈니스 등 중고자동차 딜러로써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은 전문적인 딜러들이 장안평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자동차매매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장안평 지역산업이 다시 한 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서 부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산업협의체, 지역주민, 자치구(성동구‧동대문구)와 함께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및 답십리 중앙부품상가 정비사업,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조성·운영(창업교육 및 지원, 지역산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신뢰구축 프로그램 운영), 가로통합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및 환경개선, 장안평 자동차 축제 등 쇠퇴한 지역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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