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팅진, 친환경 워싱에 이어 생분해성 비닐 택배봉투 쓴다…“지속가능한 데님 브랜드 지향”
멜팅진, 친환경 워싱에 이어 생분해성 비닐 택배봉투 쓴다…“지속가능한 데님 브랜드 지향”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02.26 16: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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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멜팅진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멜팅셀시어스가 환경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전 제품 Waterless 라인으로 프리미엄 친환경 데님을 추구하는 브랜드 ‘멜팅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멜팅진은 원단 생산에서부터 워싱공정 그리고 패킹까지 전과정을 토탈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는 친환경 브랜드이다.

업체에 따르면 멜팅진은 1938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친환경적인 프레스티지급의 원단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밀라노 칸디아니 원단을 사용하여 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원단을 구성하는 면은 국제유기농섬유기준협회(GOTS)의 인증을 받은 오가닉 코튼과 컴포트 스트레치, 슈퍼 스트레치 2가지 종류의 탄성을 편직하여 최고급 원단을, 최대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수차례 Fit test를 거쳐 3가지 아이템으로 런칭되었다.

일정한 패턴을 수량에 관계없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며 인력에 의한 작업 시 발생될 수 있는 먼지와 부산물 또한 일체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워싱과 많은 화학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오존 워싱이 특징이다. 오존 워싱은 이미 해외 고가 브랜드에서 사용 중이며 일반 워싱 대비 95% 이상의 물 절약과 함께 사용되는 에너지와 섬유보조제의 양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멜팅진은 택배 봉투로 일반 비닐 봉투가 아닌 생분해 비닐 봉투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분해 하는데 100년 이상 소요되는 합성수지(HDPE, LDPE, PP, PVC등)일반 비닐 봉투와 다르게 옥수수젖산(PLA), 셀룰로스, 화학계고분자(PBAT)등 100%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만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택배 봉투를 사용했다. 이는 매립 시 햇빛, 온도, 습도(온도 58도씨,습도 70% 등 퇴비화 조건)등이 일정 조건에서 1차분해가 일어나서 미생물(박테리아,곰팡이 등)에 의하여 2차 분해과정이 진행되어 180일 이내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100% 자연분해가 되는 친환경 비닐로써 재활용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며 소각 시에도 발암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이미지 제공 =  멜팅진

아울러 택을 다는 택고리 또한 옥수수젖산(PLA) 성분으로 제작된 택고리를 의류 브랜드 중 최초로 사용하며, 국제 비정부 기구를 통하여 판매금액의 3%는 멸종위기 북극곰 보전 활동 후원기금으로 사용한다.

멜팅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적 fit과 아이템을 생산 예정이며, 내년에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목표로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멜팅셀시어스에서는 현재 데님 브랜드를 처음으로 런칭하였고 향후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멜팅진은 현재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오는 3월 15일에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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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21-03-19 15:50:03
친환경을 지향하는 브랜드라 관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