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크리에이터스, 수잔스 바이올린 앱으로 무료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 진행
쿤크리에이터스, 수잔스 바이올린 앱으로 무료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 진행
  • 김지아 기자
  • 승인 2021.03.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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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주자가 수잔스 바이올린 앱으로 바이올린을 켜고 있다

[잡포스트]  김지아 기자 = 쿤크리에이터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방과 후 수업 및 취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해 무료 비대면 온라인 바이올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이올린 기초부터 자세 교정 및 여러 악기 연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강의에 필요한 교보재는 쿤크리에이터스가 개발한 ‘수잔스 바이올린(Susan’s Violin)’ 앱에서 받을 수 있다.

수잔스 바이올린은 악보 제작, 음정 인식을 통한 연주 가이드, 박자감 향상을 위한 메트로놈 등 바이올린 훈련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바이올린 교육 앱이다. 이번 과정은 수잔스 바이올린 앱에서 교육 기관 전용 커리큘럼을 통해 유튜브 ‘수잔스 바이올린(Susan’s Violin)’ 채널에 게시되는 강의 교보재로 활용된다.

교육은 쿤크리에이터스 서승완(Susan Seungwan Suh) 이사의 메인 강의를 수잔스 바이올린 유튜브 채널에 무료 송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교보재 활용을 원하는 수강생은 수잔스 바이올린 앱 설치 이후 구독료를 내면 된다.

쿤크리에이터스 손무곤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청소년 및 성인의 심리·정서 문제를 완화해주면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한 사회 관계망 형성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서승완 이사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기의 감수성, 예술성 회복과 모두가 쉽게 바이올린에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올린을 제외한 오케스트라 구성의 악기 교육도 개발해 누구나 오케스트라를 구성할 수 있는 음악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 말했다.

수잔스 바이올린은 2020년 11월 출시됐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요바 린다의 사립 학교에 교보재로 채택돼 바이올린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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