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진행
마포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3.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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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포구
사진제공/마포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지난 2월 26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여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지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교육은 지난 2월 4일부터 총 4회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방문 활동, 고독사예방과 돌봄SOS센터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긴급지원사업 등 분야별로 실시했다. 마포구는 담당 공무원들의 빠른 업무숙지와 종합적인 직무 역량 강화를 돕는데 주력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은 "강사진의 실제 경험을 통한 사례교육과 생생한 전달력으로 이해하기 쉬웠다"며 "수많은 사례를 접하게 되어 앞으로 현장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모든 수행 인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위해 '한 번 더' 주민입장에서 생각하고, '한 번 더' 물어보고, '한 번 더' 찾아가고, '한 번 더' 뒤돌아보는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구는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의 교육을 연간 계획에 따라 직무기본교육과 직무심화교육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본교육은 2월, 7월에 심화교육은 4월, 9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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