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연결고리, 합작회사 '바른손스테이' 설립
바른손-연결고리, 합작회사 '바른손스테이' 설립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3.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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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호텔 통한 문화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윤정규 연결고리 대표와 강신범 바른손 대표가 체결 이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손)
윤정규 연결고리 대표(사진 왼쪽)와 강신범 바른손 대표(사진 오른쪽)가 체결 이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문화 콘텐츠기업 바른손이 지난 2월 26일 스마트 호텔 솔루션 업체인 연결고리와 손을 잡고 합작회사 '바른손스테이'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바른손은 스마트 호텔 솔루션을 보유한 연결고리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스마트 호텔을 통한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진출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바른손스테이는 연결고리의 스마트 호텔 서비스를 위한 객실 예약 플랫폼, 객실 운영 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바른손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 플랫폼(졸스)을 통한 상품 공급, 바른손FM이 지닌 건물 관리·용역 서비스 등 바른손의 사업 분야와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바른손이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토대로 기존 O2O 서비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용자는 물론 사업자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호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스마트 호텔은 파티룸을 비롯해 소형 영화관 '마이크로플렉스', PC방을 대신한 '배그방'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문화공간으로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바른손은 문화 콘텐츠에 주로 투자 및 제작을 해왔으며 '기생충', '마더', '놈놈놈' 등 영화를 통해 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미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가상현실 테마파크 'VRPARK'부터 VR cinema in BIFF(부산국제영화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해외 화장품 유통 온라인 플랫폼 '졸스(Jolse)'를 인수해 글로벌 K-뷰티를 이끌고 있다.

연결고리는 자체 개발한 객실 예약 플랫폼과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결합한 객실 운영 관리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호텔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경기도 권역에서 3개의 직영 스마트 호텔을 운영하며 기존 시장을 대체할 스마트 호텔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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