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 도시농업공동체' 신규 모집을 진행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농업공동체 지원사업'은 도시농업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영농자재 및 서적 구입, 홍보 등 도시농업 관련 경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도시농업공동체의 등록 기준은 공동체 대표 1인(은평구 거주)과 5가구(서울시 거주)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또, 은평구 관내 텃밭 조성면적 100㎡ 이상, 곤충사육 500~1만5000마리, 양봉 봉군 5통 이상, 퇴비 생산 등 도시농업 활동 운영 규모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이와 함께, 운영하는 텃밭, 곤충사육 또는 양봉의 운영관리계획서를 갖춰야 한다.
공동체 등록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은평구 누리집을 접속해 공지사항 내 '도시농업공동체'를 검색하고 등록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기타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기존 등록 공동체에 대해 1차 지원을 하고, 신규 등록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2차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거나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농교육, 소외계층 나눔 활동 등 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욱더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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