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88.6%, 현재 직업 불안감 느껴"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88.6%, 현재 직업 불안감 느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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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벼룩시장구인구직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대부분의 직장인이 현재 일하고 있는 직종에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한 기관의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16일 직장인 1975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업 불안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내놓았다.

결과에 따르면, 88.6%가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불안감은 40대가 91%로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으며 30대(88.9%), 50대 이상(87.2%), 20대(85.5%)의 순으로 조사됐다.

직업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이유로는 ‘비전이 없는 직종이라서(21.7%)’가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 ‘연봉이 적은 직업이라서(21.1%)’, ‘나이에 영향을 받는 직종이라서(19.2%)’ ‘업무량이 많아 워라밸이 좋지 않은 직종이라서(13.6%)’, ‘경쟁이 심한 직종이라서(8.5%)’,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 아니라서(8%)’ 등의 의견이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의 경우 ‘비전이 없는 직종이라서’를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40대, 50대 이상의 경우 ‘나이에 영향을 받는 직종이라서’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한 전직 의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75.6%가 ‘있다’고 답해 직장인들은 평생 직업이 아닌 플랜 B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응답자들은 은퇴까지 현재 직업을 유지하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현재 직업으로 은퇴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응답은 18.4%에 불과했다. ‘쉽지 않겠지만 노력한다면 가능할 것 같다’는 45%, ‘힘들 것 같다’는 36.6%로 조사됐다.

전직을 원했던 응답자들을 직종별로 살펴볼 경우 ‘전문·특수직’ 종사자의 경우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 의향이 1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객상담·서비스(12.7%)’, ‘생산·기술·건설(12.5%)’, ‘영업·영업관리(9.8%)’, ‘인사·총무(9.3%)’, ‘교육·상담·컨설팅(8.7%)’, ‘재무·회계(8.2%)’, ‘마케팅·홍보(7.4%)’, ‘유통·무역·구매(5.5%)’, ‘IT·인터넷·모바일(5%)’, ‘디자인(3.6%)’, ‘연구·개발(3.4%)’의 순으로 전직 의향이 있다고 조사됐다.

다른 직종으로 이직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자격증 취득(34.6%)’을 통해 전직 준비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취업사이트를 통한 구직정보 수집(31.9%)’, ‘외국어 공부(15.2%)’, ‘경력 및 포트폴리오 관리(11%)’, ‘이력서, 자기소개서 수시 업데이트(5.7%)’ 등의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직을 한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33%)’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 직업(23.5%)’, ‘미래 전망이 뛰어난 직업(15.5%)’, ‘워라밸이 좋은 직업(15.1%)’, ‘만족감/자아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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