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창립 60주년 행사 연다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창립 60주년 행사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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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초창기 생물학과 실험실 모습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건국대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옛 생물학과)는 학과 개설 6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동문과 교수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 창립 6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는 지난 1959년 3월 초대 총장에 설립자인 유석창 박사가 취임하고 문리과대학장을 임시 겸직하는 시기에 문리과대학 이학부 생물학과로 출발했다.

이후 발전기를 거쳐 오늘날 건국대학교의 생명과학 계열이 통합된 상허생명과학대학의 기초생명과학을 담당하는 명실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는 설립연도인 1959년부터 지금까지 60년간 학사 졸업 2500여명과 대학원 석사 525명, 박사 98명, 교육대학원 생물학과 석사 120명 등 약 33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는 등 동·식물 생명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강린우 생명과학특성학과 주임교수는 “생물학과는 1회 입학생이었던 이호준 교수를 비롯해 개설 초기부터 교내에서 구성원들이 가장 단합이 잘되고 교수와 학생들 상호간의 유대가 강한 학과로 잘 알려져 있었다”며 “이러한 유대를 바탕으로 14명의 교수가 최선을 다하고 졸업한 선배가 후배를 이끌면서 전공분야를 포함한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우리나라의 생명과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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