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연합창업대학원 운영 협약식...성균관·부산·한밭대 참여
중기부, 연합창업대학원 운영 협약식...성균관·부산·한밭대 참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3.05 16: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5일 오전 10시 30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 부산대, 한밭대, 미국 드레이퍼 대학과 함께 연합창업대학원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창업대학원은 현재 창업대학원을 운영 중인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운영하는 대학원이다. 대학들의 창업대학원 운영 재원이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우수 교수 확보 등 최고의 교육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들이 강점으로 갖고 있는 교육과정을 타 대학 창업대학원 학생에게도 개방하고, 해당 교육과정을 수강한 학생에 대해서는 상호 학점을 인정해주게 된다.

올해 연합창업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교는 중기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인 성균관대, 부산대, 한밭대 3개 대학이다.

3개 대학은 기초 창업역량 배양(한밭대), 기술교육(부산대), 사업화 교육(성균관대)으로 역할을 분담해 실전 프로젝트 중심으로 2년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실습 등 필수 교육과정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드레이퍼 대학과 협업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해외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드레이퍼 대학은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총 68개국 3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창업대학원에 적합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3학점)하기로 했다.

연합창업대학원 입학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기업 대표로 제한했다. 초기 창업기업 대표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고 교육대상에 따라 교육내용도 다르게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입학 대상을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원 입학 후에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수업 과정에서 수정·보완해 졸업 논문으로 제출해야 졸업이 인정된다.

이를 위해 3개 대학연합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의 구체성, 타당성 등을 검토해 졸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예비창업자 등이 창업준비 과정과 창업지식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며 "연합창업대학원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 줄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연합창업대학원을 시범 운영한 후 그 성과에 따라 연합창업대학원 개선 또는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진한 2021-03-05 23:41:18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http://blog.daum.net/macmaca/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