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사업 앞둔 인공지능 기업에 최대 3억 원 지원
서울시-SBA, 사업 앞둔 인공지능 기업에 최대 3억 원 지원
  • 김홍일 기자
  • 승인 2019.05.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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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산‧학‧연 연계 기술개발’을 위해 총 28억8000만원, 컨소시엄 당 최대 3억 원의 기술개발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 단계인 기술성숙도 총 9단계 중 6~7단계의 사업화 직전 단계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사업화를 앞둔 기업은 주관기관이 되고, 기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 지원하고자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협조하는 형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청해야 한다. 지원은 빠른 사업화를 위해 1년 기간으로 진행한다.

지원대상 과제는 융복합 시대에 자율적 제품, 서비스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인공지능 관련 기술 분야’와 ‘인공지능(AI)적용 가능한 산업 전 분야’로 자유공모로 진행된다.

단, 주관기관의 소재지는 서울이어야 하며 협력기관의 소재지 지역제한은 없다.

신청은 오는 6월 28일까지 SBA 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양재 R&D 혁신허브에 입주중이거나 입주예정인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한다.

이후 오는 7월 중 선정평가를 통해 8월 이후 심의와 협약 체결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양재 인공지능, G밸리 정보통신, 동대문 패션, 홍릉 바이오 등 거점별 서울형 R&D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인재 양성, 공동 연구개발 등 지원프로그램 확대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SBA R&D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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