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협성대학교 IPP센터가 2021년도 IPP 장기현장실습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IPP 장기현장실습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일부다. 학기별 4개월간 산업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 현장 실습 제도다.
실습을 통해 학생에게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실무능력을 향상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습은 2021학년도 1학기(3월~6월)와 2학기(9월~12월)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3·4학년 재학생이다. 협성대는 글로벌경영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이공대학의 총 17개 학과가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대학과 협약을 맺고 기업 직무와 학과 전공을 연계해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현재는 2학기 참여 기업을 집중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모집 안내는 협성대학교 IPP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협성대는 실습 시 월 최저 급여 이상의 실습비를 지급해야 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지원금으로 매달 40만 원의 실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협성대 IPP 장기현장실습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400여 명의 실습생과 28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협성대IPP센터는 그동안 사업 운영과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