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축산물전문판매점 위생 지원사업...최대 80만 원 지원
양주시, 축산물전문판매점 위생 지원사업...최대 80만 원 지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3.26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축산물 전문판매점의 위생 환경을 위해 최대 80만 원의 지원하는 '2021년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물 위생관리업체를 통한 전문위생관리 서비스와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소재한 대면판매를 하는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축산물전문판매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다.

양주시는 축산물전문판매점의 해충방제, 위생소독 등 안전관리업체 컨설팅의 경우 80만 원까지, 소독제와 장갑∙옷∙신발∙모자∙앞치마∙도마 등의 위생관리 소모품을 구매하는 경우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은 운영경력, 시설규모, 고령 및 영세사업자 여부 등 심사기준에 따라 자체심사 후 오는 4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는 4월 9일까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관내 어려운 축산물판매점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축산물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