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복지포인트' 신규 참여자 5000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복지포인트' 신규 참여자 5000명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31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신규 참여자 50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를 지원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격은 ‘도내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만18~34세 경기도 거주자’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에 선정될 경우 약 40만개 품목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자신이 원하는 품목을 1년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이와 경기도 거주 기간, 근무지, 근속기간, 월 급여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오는 6월 말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사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비영리법인 재직자 및 정부 청년공제 사업 참여자를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근속기간에 따라 연 80만 원에서 120만 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복지포인트도 연 120만 원으로 동일하게 상향 조정하고, 지원 대상자를 1만7000명 규모로 확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