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을 살린 창업, ‘털보고된이’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에서 해답을 찾다
안정성을 살린 창업, ‘털보고된이’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에서 해답을 찾다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3.3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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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선구이의 장점에서 비롯되는 안정성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연간 고용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비임금 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1년 전보다 16만 5천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직원을 해고하거나, 1인창업을 통한 매장 운영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결국 공통적으로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비롯된다.

‘털보고된이’는 시기적인 상황과 무관하게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통해서 운영 전략의 해법을 찾았다.

생선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먹거리’로 통한다. 어느 가정에서나 생선 반찬이 올라가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렵다. 세월이 흐를수록 식재료 사용이나 맛이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생선구이 그 자체에 대한 사랑은 꾸준하다.

세월의 영향 없이 누구나 찾는 맛을 핵심 아이템으로 삼은 ‘털보고된이’는 상권이나 입지조건, 유동인구 흐름과 상관 없이 언제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마땅히 경쟁상대라고 할 만한 브랜드나 매장이 없어서 수익 창출도 잘 이뤄진다. 비대면 시대에 맞춘 배달과 포장(테이크아웃) 운영을 통한 매출 다각화도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포인트다.

창업자 입장에서도 쉽고 편한 운영시스템이 더해져 운영의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 본사 차원에서 지원되는 간편 조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생선을 손질할 필요 없이 굽기만 하면 되고 찌개는 양념장 한스푼으로 최고의 맛을 낸다.

초보 창업자의 경우 본사 차원의 세심한 교육과정까지 이뤄지는 만큼, 청년을 비롯한 초보창업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 아이템으로써 매력도 돋보인다.

‘털보고된이’의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황의 시기에서는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략은 필수”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생선구이전문점의 희소성과 편하고 쉬운 운영 시스템은 ‘털보고된이’의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아이템의 경쟁력에서 찾은 해답과 운영 편의성 덕분에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현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광교점의 경우 2,3호 가맹점 점포 확장까지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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