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예인은 '공예창작지원센터' 적극 활용하세요"
"경기도 공예인은 '공예창작지원센터' 적극 활용하세요"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3.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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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예문화산업혁신 지원 및 대도민 서비스' 참여 당부
사진제공/경기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가 31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활용한 '공예문화산업혁신 지원 및 대도민 서비스'에 대한 경기도 공예인과 도민의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력 사업으로 여주도자세상 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국내 1호 공예특화 '메이커 스페이스'(열린 제작실)이기도 하며, 공방, 디지털창작실, 창업실 등을 갖춰 공예창업지원, 공예심화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도 공예인과 일반인을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

경기도 공예인을 위한 사업으로는 창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본 사업에서는 클라우드 펀딩, 창작공간 제공, 창작비 지원, 판로 개척, 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수행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원데이·단기·장기 공예교육 클래스, 센터 내 공예창작 동호회 활동 지원, 창작공간 개방 등을 지원 및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교원직무 연수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교육나눔사업, 도자디자인 지원사업, 공예품 촬영지원사업, 오는 10월 1일 개최 예정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공예메이커 페스타 in 여주' 개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내 공예인과 일반인들에게 치유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도민 누구나 공예창작활동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4월 14일까지 5인 이상 공예창작동호회 4팀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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