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곱창전골 프랜차이즈 '한제소곱창전골', 성복역점 오픈
소곱창전골 프랜차이즈 '한제소곱창전골', 성복역점 오픈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3.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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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동네상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고, 새로이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던 이들도 보류, 취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소곱창전골 전문브랜드 ‘한제소곱창전골’이 성복역점을 추가로 오픈하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제소곱창전골은 용인 수지 성복역점을 지난 주말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전했다.

한제소곱창전골 성복역점은 ‘소곱창 전골요리 한가지만 제대로’라는 한제소곱창전골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가 여러 메뉴를 취급하는 대신 소곱창 요리에만 집중하여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사에서 전수받은 소곱창전골 레시피를 이어받아 기존 매장들에서 호응을 얻은 맛을 수지지역 고객에게도 전달한다는 방침이며 단일 식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넉넉한 양도 구현했다는 평이다. 또한 일반 음식점에서는 어려워하는 소곱창 관리도 효율적으로 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냄새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한제소곱창전골은 전골용 곱창이 아닌, 곱이 더 꽉 차 있는 구이용 소곱창을 사용하고 있다. 구이용 소곱창은 전골용보다 더 고가이지만 메뉴가격에는 일반적인 소곱창전골과 차이가 없어 소곱창을 좋아하는 경우 선호될 것으로 보인다. 배추, 버섯 등도 다량 넣어 깊은 국물맛을 내도록 한 점도 장점이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이어짐에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매장 오픈에 대한 기대와 성원을 해주셔서 오픈하게 됐다”며 “소곱창전골 하나만큼은 수지에서 가장 인정받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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