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도스시, 배달앱 그랜드슬램 달성
미카도스시, 배달앱 그랜드슬램 달성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1.04.0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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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카도스시 제공
사진=미카도스시 제공

[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식업계는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강세를 띠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배달앱으로는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있으며, 국내 최대 소셜 커머스인 쿠팡도 ‘쿠팡이츠’를 출범시켜 배달 주문 서비스에 뛰어든 가운데, 이커머스 브랜드인 ‘위메프’ 역시 배달 서비스 ‘위메프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초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미카도스시’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고객수가 이전보다 이상으로 증가되고 있으나, 배달에 대한 고객의 요청이 증가됨에 따라 국내 배달앱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에 입점하였으며, 추가로 ‘쿠팡이츠’와 ‘위메프오’에도 입점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미카도스시 관계자는 “직영점을 우선으로 입점하였으며, 추후 가맹점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항상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최고로 우선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사대비 중개수수료가 현저히 낮은 위메프오 입점을 결정하였으며, 매출 증대를 위해 포장 패키지 또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만한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렇듯 ‘미카도스시’가 대표 배달앱에 모두 입점한 것은 성공적인 결정이라고 분석된다. 오늘 부로 오픈 1주년을 맞이한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의 경우, 본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상권의 영향으로 포장과 배달 모두 성공적인 매출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픈 10개월 만에 포항 2, 3호점까지 추가 오픈을 완료했다. 두 매장 역시 경주용황점의 성공 가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위메프오 입점 담당자에 따르면 “직영점 입점 후 미카도스시 전 점포 입점을 요청하는 문의가 이어진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경주용황점 외에도 일부 점포들은 포장과 배달만으로 일 평균 1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미카도스시’ 측 설명이다.

한편, 미카도스시는 지난 2019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이익공유(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상생을 통한 건전한 프랜차이즈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2020년 상생협력 프랜차이즈’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외식시장의 국내산 식재료 개척을 위해 강원도 삼척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역 특산 농수산물 개발과 판로확대로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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