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바이오텍, 한·중 환경협력 방안 모색 위한 '허베이 환경기술교류회' 참석
큐바이오텍, 한·중 환경협력 방안 모색 위한 '허베이 환경기술교류회' 참석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4.0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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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바이오텍, 30일 '한·중(허베이) 환경기술교류회' 中 6개 기업 온라인 상담회
'환경산업기술 온라인 박람회(KEITO)' 이어 교류회까지... 中 시장 진출 본격화
관계자 "기업이미지 제고 및 수주성과 달성 통한 중국사업 활성화 박차"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환경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큐바이오텍(QBIOTECH 대표 박용석)이 중국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돌입한다.

큐바이오텍은 지난 3월 30일(화) 오후 2시,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KEIA 회장 서동영)가 주관한 ‘한·중(허베이) 환경기술교류회’에 참석, 중국 내 6개 유수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상담회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한·중(허베이) 환경기술교류회’는 중국 환경정책 및 산업동향 이해와 협력프로젝트 발굴 등 한‧중 환경협력 확대방안 모색을 통한 국내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큐바이오텍을 포함해 총 31개의 환경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25일까지 우리나라 환경산업기술 해외시장 진출 및 중국과의 환경협력 강화를 위해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한 ‘환경산업기술 온라인 박람회(KEITO)’에도 참가, 주력사업인 고농도 유기성폐수와 질소폐수, 고염폐수, 황함유페수를 처리하는 QBR(quick bio reactor) 시스템을 비롯해 중국 환경산업 변화에 따른 맞춤형 환경토탈서비스를 소개하며 많은 중국기업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큐바이오텍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중국 내 인지도를 한층 넓혀나가며 중국시장 내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큐바이오텍 박용석 대표는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이 세계적으로 이슈를 모으며 중국 역시 향후 5년간 자국 내 경제·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내용이 담긴 ‘14.5 규획(14차 5개년 규획)’에 환경 관련 산업의 비중을 높이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이 같은 산업트렌드에 따라 큐바이오텍을 비롯해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한국기업들은 글로벌 환경이슈의 영향력이 큰 중국 환경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빅 마켓 진출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박용석 대표는 이어 “박람회, 교류회 등을 통한 중국기업과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큐바이오텍이 지닌 고농도폐수처리 등 특허기술과 체계적인 노하우, 각종 환경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수주 확대를 통한 중국사업 활성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큐바이오텍은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해주는 바이오필터를 개발해 바이오 환경 분야의 주목을 이끌어냈고, 고유의 박테리아(미생물) 이용해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고농도 폐수 전처리 시스템도 개발, 국내 약 40여개소의 설치 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대표 수질 및 대기분야 토탈 환경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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