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브랜드 ‘초심’ 은퇴 후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이유
스터디카페 브랜드 ‘초심’ 은퇴 후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이유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4.0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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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치열해 지고 있는 창업 시장 속에서도 정년 퇴직 후 노후를 대비하려는 일환으로 창업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정년 퇴직 뿐만 아니라 40~50대에도 퇴직을 하는 움직임이 생기면서 은퇴 후 창업, 투잡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은퇴 후 창업을 고심할 때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은 ‘안정적인 수입’과 ‘운영 구조의 시스템화’이다. 우선 수요가 꾸준히 있는 업종이 안정적인 수입을 이끌 수 있고 혼자서도 손쉽게 운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투잡이나 은퇴 후에도 여유롭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초심 스터디카페는 은퇴 후 창업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스터디카페라는 업종은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10대가 독서실을 다녔지만 이제는 20대를 넘어 성인까지도 자기 개발과 이직을 위해 스터디카페를 찾고 있다.

초심이 독보적인 이유는 스터디카페를 조용히 학습만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고 카페처럼 타이핑과 대화가 가능하여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카페존’을 구획하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초심 스터디카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수요가 높으며 이외에도 1인실, 스터디룸, 소굴방, 카페테리아 이용 등 다양한 공간을 내세워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초심에서는 무인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운영 매장이 더욱 선호를 받고 있고 은퇴 후 창업자라면 인건비를 줄이기를 고심할 것이다. 초심에서는 초보 창업자라고 하여도 담당 슈퍼바이저의 교육 운영을 받으면 누구나 원격으로 쉽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어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들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

한편 초심은 무인 운영 시스템과 꾸준한 수요 예측으로 전국에 14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석계역점, 강화점, 서산읍내점, 부산서면점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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