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보육공백 최소화' 두 마리 토끼 잡은 은평구
'일자리 창출·보육공백 최소화' 두 마리 토끼 잡은 은평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4.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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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은평구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67명, 연장보육 전담교사 73명, 보육도우미 31명 등 총 171명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했다고 9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어린이집 보조교사 등의 인건비로 18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조교사 등의 추가 채용을 통해 보육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보조교사는 담임교사의 근무시간 중 휴게시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보수교육이나 연가 등으로 인한 보육공백 발생시 보육업무를 대행한다.

연장보육 전담교사는 연장보육시간에 전담으로 보육업무를 수행하며, 보육도우미는 청소 및 조리업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은평구는 이들의 보육업무 지원으로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및 수업준비 시간이 확보돼 아동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번 추경으로 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로 인해 운영난이 심각한 어린이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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