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창업 브랜드 '요리비책', 가정간편식 매장으로 성장
밀키트창업 브랜드 '요리비책', 가정간편식 매장으로 성장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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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로 소상공인들 대부분은 이런 상황이 끝나길 기다리면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외식창업시장에서도 창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의 상황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창업아이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이씨에스(ICS, 대표 이영규)는 이에 적합한 분야로 가정간편식 밀키트창업임을 제시했다.

㈜아이씨에스는 밀키트 산업의 규모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근 ‘요리비책 : 엄마의 비밀레시피(이하 ‘요리비책’)’을 런칭하고 현재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선 상태로, 이영규 대표는 1인가구의 증가로 밀키트가 꾸준한 수요증가 추세를 보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데 주목했다.

이를 위해 밀키트 전문기업 ‘아임셰프’와 함께 ‘요리비책’을 기획하고 ‘아임셰프’에서 만드는 ‘요리비책’ 밀키트 상품들을 ㈜아이씨에스에서 전국 판매가맹점을 통해 유통하기 시작했다. 

‘요리비책’은 한식, 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를 밀키트에 최적화되도록 레시피를 연구해 상품화 시키고 온라인 판매가 아닌, 가맹점 판매 형태로 유통되는 밀키트 브랜드다. 온라인은 불필요한 배송비, 포장비 등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들은 주문 후 1~2일 소요되는 배송기간의 기다림 없이 직접 매장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즉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씨에스는 이를 빠르게 활성화하기 위해 밀키트창업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선착순 10호점에 창업지원금도 지급한다. ‘요리비책’ 가맹점은 매장 내 식사를 하지 않는 판매점 형태이며 조리를 하지 않으니 배달이나 포장에 소요되는 시간과 번거로움도 없다. 고객이 매장 내 머무는 시간이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매장, 시설이 필요없어 소자본으로 가능하며 추가인력이 필요 없는 1인창업이 가능한 창업업체이다.

업체 측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배달과 포장 수요를 크게 늘렸고, 완전포장이 된 채 본사에서 받아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밀키트는 포장, 배달과는 또 다른 영역으로 본다”며 “실제로 현재 가맹점 논의를 하는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요소이기도 해 곧 빠르게 추가 가맹점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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