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디지털아트 전시회 '랑데부 페스티벌' 연다...'미래예술'과 '창의력' 융합
서울예대, 디지털아트 전시회 '랑데부 페스티벌' 연다...'미래예술'과 '창의력' 융합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6.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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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제공/서울예술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 전공 학생들과 동문, 교수들의 창의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예술이 융합된 전시회가 펼쳐진다.

서울예대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남산문화예술산업융합센터에서 영상학부 디지털아트 전시회인 ‘랑데부(RENDEZVOU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상학부에서는 매년 다양한 영상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게임, 미디어퍼포먼스, 인터렉티브 인스톨레이션과 같이 세 가지 장르로 구성된 27개의 다양한 디지털아트 작품들이 전시된다.

본 전시회 작품들은 인공위성이나 우주선 등이 우주공간에서 만나는 현상을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만남’이라는 가치를 증폭시켜, 대중들이 다양한 디지털아트를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대중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아트와 관련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울예대 동문 미디어 아티스트, 게임 개발자들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개개인의 예술작품에 대한 토크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토크쇼에는 김호남 미디어 아티스트가 나서며, 게임 개발자들의 이야기에는 넷마블 소속 김병우, 이승경 게임 개발자, 이지구 아티스트가 순차적으로 디지털 아트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디지털아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작품, 다양한 사람들이 디지털아트 전시를 통해 공유, 공감의 랑데부를 경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예술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학이념 및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민족 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예술을 향한 창조적 실험으로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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