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1 온라인 사회적경제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조현경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시민경제센터 센터장, 김종빈 사회혁신기업 더함 이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영식 사무국장은 '왜 지금 사회적경제인가?'와 '사회적경제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경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국내외 우수사례와 시사점', 김중빈 이사는 '지역재생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5월 5일 공휴일 제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차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QR 등을 통해 사전신청서를 제출하고 교육 당일 안내받은 온라인 교육장으로 접속하면 된다. 매회차 교육 당일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과 은평구 구민들의 많은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