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 국민의 명령 '이해충돌방지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
조경태 의원, 국민의 명령 '이해충돌방지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
  • 구웅 기자
  • 승인 2021.04.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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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구 을) (사진=조경태 의원실)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구 을) (사진=조경태 의원실)

[잡포스트] 구웅 기자=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 을)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4.7 재보궐 선거의 결과는 LH와 고위직 등 특정 세력의 부동산 투기로 촉발된 공정과 정의의 문제를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그런 점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의 조속한 제정은 우리 정치권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사익 추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법은 지난 2013년 ‘김영란법’과 함께 논의되고 추진되었으나 9년째 국회에서 표류 중"이다. "법 제정이 미뤄지는 사이에 다주택을 보유한 국회의원이 부동산 관련 상임위에 배치되거나 고위공직자가 민간기업에 특혜 채용되는 등 수많은 부정부패가 자행되어왔다" 지적하였다.

또, "늦었지만 이제라도 부패의 사슬을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 만약 이번에도 국회 통과가 무산된다면, 우리 정치권은 더 큰 국민적 분노와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고 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심사가 오늘부터 국회 상임위에서 착수된다"며 "여야 정치권 모두 이해충돌방지법 통과에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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