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 비대면 방문택배 서비스' 운영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 비대면 방문택배 서비스' 운영
  • 구웅 기자
  • 승인 2021.04.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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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방문택배 서비스 홍보이미지 (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 방문택배 서비스 홍보이미지 (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잡포스트] 구웅 기자 =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전영수)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에 대응하여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없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비대면 방문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체국 방문택배 서비스’는 고객이 우체국을 찾아 택배를 보내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배원이 고객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서비스가 개선되어 비대면 접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집배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주소, 보관장소(문앞, 택배함, 경비실 등) 등을 입력한 후 사전 결제하면 집배원이 지정된 장소에 보관된 택배를 수거하여 접수하고, 영수증은 모바일로 발송된다. 비대면 접수를 이용하면 5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5kg 80cm 규격의 물건인 경우 우체국에 직접 가서 부치는 요금과 동일한 4,500원에 보낼 수 있다.

전영수 청장은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우체국 방문택배 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도 확대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우체국, 우체국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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