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개발 가치 급등하는 주문진, 세컨하우스 선호 지역 우뚝
관광 개발 가치 급등하는 주문진, 세컨하우스 선호 지역 우뚝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4.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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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에이치파트너스 제공
사진 = 디에이치파트너스 제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강원도 주문진항 개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미래 부동산 가치 급등 효과를 기대하는 투자 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특히 주문진을 세컨하우스로 낙점하는 젊은층이 늘면서 개발 호재에 따른 시세 차익 효과를 전망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에 들어설 오피스텔 형태의 주거단지 '주문진엘스테이(L STAY)'는 삶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세대, 세컨하우스 마련과 더불어 시세 차익 효과를 동시에 누리려는 젊은층에게 눈도장을 받고 있다.

주문진항은 강릉시, 강원도 환동해본부가 주도하는 정비 계획의 주요 무대로 부각되고 있다. 양 측은 오는 2024년까지 307억 원을 투입해 주문진을 관광거점 항만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야간 관광콘텐츠 조성 등 관광 특화 사업과 환경 개선, 항만 기반 확충 등 12개 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마무리 시기까지 관광객을 최고 250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주문진은 1조 원이 투입되는 강원권 항만 개발 사업 배경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을 확정·고시하고 주문진항을 포함한 도내 6개 항만에 1조7,397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주문진항에는 위판장, 동방파제를 연결하는 보도교 조성이 이뤄진다.

주문진엘스테이는 이러한 지역 개발 이슈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오피스텔 형태로 설계돼 전원주택 대비 초기 세컨하우스 투자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 단지 인근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전원주택 대비 생활이 편리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향후 일정 기간 단기 임대를 할 수 있고 기본 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주문진엘스테이는 지하 1층, 지상 5층, 총 53세대, 오피스텔 및 연립주택 1개동의 단지 규모를 갖췄다. 시행사는 (주)디에이치파트너스가, 시공사는 (주)도현종합건설이 맡았다. 주문진엘스테이는 하조대엘스테이, 강릉옥계엘스테이, 고성엘스테이와 함께 엘스테이 브랜드를 구성하는 단지 중 하나다.

주문진엘스테이 전용 면적은 A타입(28.29㎡), B타입(52.9㎡), C타입(36.21㎡), D타입(52.9㎡), E타입(57.4㎡), F타입(79.84㎡)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주문진엘스테이의 특화 시스템인 바베큐존, 코인세탁방, 커뮤니티존, 인덕션, 빌트인냉장고, 시스템에어컨, 팬트리룸 등도 설계된다. 아울러 주문진수산시장, 수협, 편의점, 주문진 먹거리촌 등 중심 상권 지역과 더불어 바다열차, 영진해변, 주문진 등대, 주문진 해물마을 등 주문진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는 호텔형 세컨하우스라는 점도 메리트다. 중부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 40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KTX강릉 고속철도 개통으로 1시간만에 강릉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릉 기준 20분 거리인 양양국제공항이 가까워 국내선, 국제선 항공도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문진엘스테이 사업을 담당하는 (주)디에이치파트너스의 한 관계자는 "주문진엘스테이는 별장 개념의 호텔형 세컨하우스로 오션파크뷰의 특급 조망권을 갖춘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뿐만 아니라 향후 숙박형 임대 사업을 영위해 수익형 부동산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나아가 주문진 개발 사업에 따른 시세 차익도 도모할 수 있어 수요층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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