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버스업계 채용 지원을 하기 위해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그간 각 기관별로 시행해 온 운전인력 양성 과정과 신규 채용 정보를 쉽게 제공함은 물론, 버스기업과 구직자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모색하고자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경기도 30개 주요 버스기업(300인 이상 17개, 300인 미만 13개)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임금, 복리후생 등 근무환경과 그 밖에 구직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다.

또,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소개서 등을 지참해 박람회를 찾을 경우 기업과 면담을 거쳐 현장에서 채용이 이뤄지는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경기도 및 경기버스조합 관계자는 “본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버스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람회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또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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