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창업 브랜드 '고기싸롱' 상록수점 리모델링 후 운영 활성화
고깃집창업 브랜드 '고기싸롱' 상록수점 리모델링 후 운영 활성화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5.04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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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고기싸롱
사진제공: 고기싸롱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코로나19 라는 위기 상황에서 창업을 하거나 업종변경 창업을 고려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브랜드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확신이 없다면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고기싸롱’ 안산 상록수점은 가맹점주의 과감한 결단을 통한 ‘리모델링’으로 운영 활성화와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외식 업계에서 참고할 만한 ‘성공 모델로’ 평가 받는 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간단한 소개와 어려운 시기에 리모델링을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A: 고기싸롱’ 안산 상록수점을 지난해 4월 오픈해 1년째 운영 중인 가맹점주 신진수입니다. 리모델링 전에도 꾸준한 수익을 기록했지만 브랜드를 접하고 나서 운영을 하느냐 마느냐 고민보다 언제 이 브랜드로 매장을 운영할까 하는 생각만 했습니다. 20년의 장사 경험을 바탕으로 ‘고기싸롱’에 대한 확신이 생긴 것인데, 그 선택이 적중한 거죠.

Q: 장사경험이 많으신데, 고기싸롱이 어떤 확신을 준 건가요?

A: 무엇보다 고기맛이 우선이고, 무한리필고기전문점인데도 13,500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 넘게 외식 장사를 하면서 늘 경쟁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고기싸롱’은 달랐어요. 본사의 노하우가 담긴 고기와 그로 인한 무한리필 같지 않은 낮은 원가율, 그것 만으로 확신을 가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Q: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고기싸롱을 운영해본 소감은 어떤가요?

A: 40평대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월 기준으로 월 평균 9천만 원대를 기록했어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월 매출의 차이는 있었지만, 주변매장에 비해 월등한 매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무한리필고기전문점 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오픈 이후 매출에 대해 걱정이 좀 있기는 했지만 제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낍니다.

Q: 마지막으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 예비 창업자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한다고 자신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도 진심과 열정이 없다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불황의 시대, 브랜드를 향한 믿음과 매장 운영의 열정으로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든, ‘고기싸롱’ 안산 상록수점 신진수 가맹점주의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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