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자세교정밴드 발란스봇, "편한 자세일수록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악영향"
인공지능 자세교정밴드 발란스봇, "편한 자세일수록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악영향"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5.14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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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발란스봇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등허리, 어깨를 망치는 가장 큰 이유는 나쁜 습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몸이 편한 자세일수록 장기적인 건강에는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곤 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 이르러서는 과학의 발전으로 일반화된 스마트폰의 사용과 고성능 컴퓨터 등을 이용하는 직업들이 늘어나며 이러한 고민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몸의 중심은 흔히들 허리나 척추를 얘기한다. 허리에서 골반으로 이르는 라인이 상체와 허리를 연결해주는 중간부분이고, 척추는 인체의 기둥이자 머리부터 골반까지를 연결해주는 상체에서 가장 중요한 뼈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가장 위험한 부분이기도 한데, 대부분 나쁜 자세라 부르는 것들은 이 두 가지에 문제를 부르는 것들이 많다.

운동을 하여 근력을 키운 인체는 휘거나 어긋나는 뼈들을 근육이 받쳐줌으로서 예방과 완화가 가능하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 그것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요 몇 년 사이 라운드숄더, 어깨비대칭, 골반비대칭, 허리디스크 등의 발병 횟수가 늘어났으며, 자세교정에 관련된 상품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러한 상품 중 자세교정밴드가 특히 두각을 드러냈는데, 이러한 제품들의 효과가 없는 건 아니지만 광고에서 선전하는 것만큼의 제품인지는 의문을 표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시중의 교정밴드는 기본적으로 외력의 힘을 사용하여 자세를 교정시키는 것들로, 디스크 환자가 사용하는 보호대와 비슷한 구조인데 장시간 착용할 시엔 근육을 역으로 약화시켜 악화시킨다고 주의사항을 얘기한다. 결국 꾸준한 운동과 자세교정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발란스봇은 이러한 단점들을 의식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의지로 자세를 교정하여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내장된 감지센서와 진동알림을 통해 착용자가 뭄을 굽히거나 어깨를 움츠리면 경고를 하여 자세를 바꾸도록 한다. 몸을 억압하지도 않고, 자발적인 교정을 통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다.

발란스봇 관계자는 “매일 2시간 착용하여 21일 후에는 눈에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고려되었다. 따로 배터리 교체가 없는 충전식에 가벼운 무게로 쉽고 편하게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발란스봇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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