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신규직원 423명 채용...21일 접수 마감
근로복지공단, 신규직원 423명 채용...21일 접수 마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5.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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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채용] 홍승표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안전망 확충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신규직원 423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의 일환으로 고용보험 적용 범위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까지 넓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산재보험도 가족 종사자까지 가입범위를 확대하고 특고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제외 사유를 제한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이번 채용은 성별·나이·학력등을 배제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은 직군별로 일반직 358명(장애인 25명·고졸 22명 포함), 심사직 31명, 전산직 19명, 재활직 13명, 기술직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중 보훈제한경쟁으로 35명(일반직)을 별도 모집중에 있다.

공단은 사회형평적 인재(산재노동자 자녀·생활보호대상자·다문화가족·경력단절 여성)를 우대 채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공단 누리집 및 입사 지원 사이트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오는 8월 9일 임용할 예정이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021년은 고용·산재보험이 임금노동자 중심에서 특고자, 예술인 등 일하는 사람 모두를 아우르는 제도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를 수행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청년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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