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크리에이터' 관심있는 시민 위한 서울시의 특별 프로그램
'동영상 크리에이터' 관심있는 시민 위한 서울시의 특별 프로그램
  • 김홍일 기자
  • 승인 2019.07.0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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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동영상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과 시민을 위한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상상산업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만화애니메이션위크 기간에 맞춰 DDP 나눔관과 CREA에서 오전 11시부터 무료로 진행한다.

첫날인 19일에는 ‘트레져헌터’의 1인 미디어 성공 사례로 배워보는 강연과 ‘미디어 자몽‘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략 워크숍이 진행된다.

‘트레져헌터’ 성공 사례 강연 시간에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수익모델 변화 과정’이라는 주제를 갖고 1인 미디어 시장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사례 공유 및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어 ‘미디어자몽’은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제작 전략을 공개한다. 더불어 DDP내 스튜디오 투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일에는, 한국엠씨엔협회와 함께 ‘상상속으로 바라본 1인 미디어 콘텐츠 세상’이라는 주제로 학계·산업계·창작자와 함께 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토론은 안수현 밀리언뷰 대표를 좌장으로 김해원 이화여대 교수의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의미’, 정준기 SBS 모바일 제작사업팀 PD의 ‘지상파 방송국과 1인 미디어의 발칙한 공존’, 뮤직 크리에이터 오땡큐(OthankQ)의 ‘창작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의 주제발표가 이어진 뒤 심도있는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인 미디어의 기본이 되는 영상편집, 크리에이터의 생태계와 수익구조의 이해 등 예비 유튜버를 위한 강좌와 분야별 한류 크리에이터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는 1인 미디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하나의 수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서울상상산업포럼을 통해 1인 창작자들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서울상상산업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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