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들이 암호화폐거래에 뛰어든다" 암호화폐 검증 대책 시급
"2030 청년들이 암호화폐거래에 뛰어든다" 암호화폐 검증 대책 시급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5.2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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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실에서는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네곳(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규 가입자는 249만5289명이었다. 20대가 81만 6039명(32.7%)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는 76만 8775명(30.8%)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30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맡긴 돈은 280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이므로 암호화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유독 과열돼 있으므로 상장 사기 등 불법행위와 투자자의 피해 등을 막기 위한 조치를 적극 취해야 한다.

이처럼 2030 청년들의 암호화폐거래는 현 사회현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 19 이후의 실업과 창업의 실패 그리고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청년들을 밀어내고 있는 현실이다.

2030 청년들에게 암호화폐는 꿈을 가지는 도구로 옛 벤처 신화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세대 이후 이렇다 할 부를 축적하지는 못했다. 지금 암호화폐 시장이 청년들에게 불씨가 된 것이며 지금 말로만 믿고 검증을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검증된 암호화페가 아닌 것에 투자하고 브로커들에게 혹해서 투자한다면 결국 몰락의 장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암호화폐의 검증을 해야 할 것이다. 난립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가진 암호화폐시장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암호화페의 검증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현재 무분별한 가상자산의 난립과 정말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검증되지 않은 암호화폐의 난립으로 투자자들에게 현혹한다면 시장을 혼란만 초래하게 된다. 이제 무엇보다 거래소와 가상자산도 변해야 한다. 정부는 거래소의 보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투자자 보호를 하게끔 관리 감독 역할을 한다. 

암호화폐의 가치평가! 검증은 어떤 부분을 하면 좋을까? 기술, 브랜드, 발행량 등이 암호화폐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겠지만 암호화폐는 가장 핵심은 어디에 사용하는 암호화폐냐 가 아닐까 생각한다. 

암호화폐는 적용 범위에 따른 기술과 운영사의 신뢰, 자산으로써의 가치에 어울리는 발행량,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를 공개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블록체인 데이터는 실 거래에 사용된 근거가 되는 트랜잭션 즉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암호화폐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공개 된다면 투명성과 신뢰성, 기술성의 인정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암호화폐의 검증을 블록체인 데이터로 쉽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암호화폐의 가치를 알 수 있을뿐더러 그 자산가치가 시장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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