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 위한 취업박람회 '일뜰날' 연다
양주시, 여성 위한 취업박람회 '일뜰날'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7.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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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주시
사진제공/양주시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양주시는 오는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9년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양주시가 공동 주관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함께 지속가능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람회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기회 제공 등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16개소의 채용관을 비롯해 정보관 3개소, 직업체험관 3개소, 부대행사관 4개소, 창업홍보관 10개소 등으로 구성했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생산직, 사무직, 제조업 분야 등의 구직자 채용을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16개 업체와 함께 30개의 간접 참여업체에서 이력서 클리닉 등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를 지원한다.

‘정보관’에서는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구직상담과 함께 여성취업을 지원하는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각종 사업 홍보가 진행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VR 및 드론 체험, 3D 프린팅, 토탈공예지도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유망직종에 대해 소개하고 직업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퍼스널컬러진단,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적성 탐색(취업타로) 등 구직스킬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홍보관’에서는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양주시 꿈마루(여성창업플랫폼)’의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의 수제품, 수공예품, 체험상품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물품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들이 구직은 물론, 실속 있고 알찬 직업정보를 제공받아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의 여성일자리 확대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뜰날’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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