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인천직업능력교육원(원장 이수남, 이하 인천직능원)은 학교에서 운영 중인 게임학과 진학률이 63%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교위탁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직능원은 실무자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취업과 연계되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추진,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인천직능원에 따르면 게임그래픽아티스트,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수진도 그에 발맞춰 교육생들이 원하는 취업처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현재 인천직능원 게임전공은 게임음향,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을 교육하고 있으며 취업 현장에 필요한 스킬을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고 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 관계자는 “1:1 상담 시스템을 통해 담임선생과 취업상담사가 해당 고교위탁과정 학생을 적극 관리하고 학생들과의 밀착 유대감 형성과 해당 전공에 대한 열정과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직능원은 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MOU체결을 맺었으며, 선취업 후진학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63% 이상의 진학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고교위탁을 결정하기 전 부모님과 진학이냐, 취업이냐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진학률이 높은 게임전공 외에도 현재 진행중인 고교위탁과정으로 글로벌 물류유통관리, 정보보안/해킹전문가, 웹&유튜브 컨텐츠 제작, 스마트로봇&드론IOT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전액 무료(수강비, 교재비 등)로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승인여부에 따라 교육과정이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현재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위탁교육 예비교육생을 우선선발하고 있다. 2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1캠퍼스는 인천 예술회관역 앞, 제2캠퍼스는 주안역 앞에 위치해 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 고교위탁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사전원서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실시간 상담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