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문화예술분야 선순환을 꿈꾸는 소셜벤처 모꼬지심이 성수동에 위치한 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오프라인 전시 공간인 공간 와디즈의 공간기부로 함께 협업하여 `괴짜빌리지展` 에 이은 세번째 기획전 '단순한 물건이 예술가를 만나는시간 : RE:CREATION 展'를 오는 6월 1일부터 6월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군가에 의해 창조된 것'이 고유의 개성을 지닌 예술가들의 영감에 의해 끊임없이 재창조 됨을 의미하는 RE;CREATION을 주제로 컨템포러리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Daney Kang(대니강) 아트 디렉터는 "이번 전시 프로젝트를 계기로 빠르게 변화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작품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콘텐츠로 예술 시장의 새로운 관점이 열리길 기대해 본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지난 전시에서 대중과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예술 콘텐츠 '더럽피그미' 인생 박스게임’으로 주목받았던 피그미작가 MeME(미미), 스페인에서 활동 중인 해외 아티스트 PEDRO(페드로) 외, 아론, 대니 해빗, 이용은, 엘, 오아이희, 도용구, 김소영, 코빈, 최은아, 이용준, 박서영, 이광준, 준호 등 국내/외 16인의 신예 아티스트 들이 자신만의 도구를 이용해 재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일에는 ‘문화덕후 예술콘서트’라는 명칭으로 프로 오케스트라 활동 중인 단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클래식 전문기업 원뮤직의 특별 공연과 아티스트 토킹 스테이지의 무료 콘서트가 진행되며,
PEAKER STUDIO (피커스튜디오)에서 영상제작을 맡는다. 또한 친환경 친환경 가구브랜드 Fenda(펜다)와 HP라텍스 프린팅과 협업해 모꼬지심만의 특별한 콜라보 리빙아트를 통해 일상 속 깊게 스며든 전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며, 추후 커스텀빌리지와 패션 콜라보도 예정 중이다.
박찬암, 김희림 모꼬지심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렵기만한 예술이 아닌 동시대의 현대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가치있는 예술 경험을 만끽 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모꼬지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로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사회의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장에서 다양한 트렌디한 시도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공간와디즈 역시 모꼬지심의 좋은 가치에 공감해 연이어 협업한다고 밝힌만큼, 모꼬지심의 문화예술 파트의 적극적인 CSR 캠페인에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