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8일은 수도권 일부와 강원지역에 아침까지 비가 오겠으며 오후 들어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을 비롯한 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내륙지역의 경우 낮에는 30도 내외의 불볕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동진하며 아침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지역과 강원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전국이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비는 아침에 그쳤다가 오후에 다시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충청내륙을 비롯해 호남, 영남 내륙지역은 낮에 30도가 넘는 한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0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울산 29도, 제주 29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0ｍ, 0.5~1.0ｍ,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1.5m, 서해 최고 1.5m, 남해 최고 1.5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경기남부, 대구, 울산은 '나쁨', 제주는 '좋음', 나머지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