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어린 시절 부터 체중 부담"...다이어트 이유
장성규, "어린 시절 부터 체중 부담"...다이어트 이유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6.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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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8kg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는 방송인 장성규가 시작 전 유전자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4.2kg으로 태어나 쭉 비만이었고 5학년 때는 키 157cm에 76kg이나 체중이 나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며 소아비만을 고백했던 장성규는 이날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어릴 적부터 소아비만이었기 때문에 항상 체중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체중조절도 정말 많이 해봤는데 이후 같은 몸무게로 1년 이상 유지한 적이 없을 정도로 항상 요요가 왔다. 최근에 체중이 98kg까지 늘어나면서 방송에 나온 나를 보면 살찐 모습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걸 많이 느끼게 되고 감량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며 말했다.

유전자 검사를 한 사연에 대해서는 “예전에 내가 했던 방법은 과한 운동이나 식단 조절이었는데 이번에는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내가 살이 찌는 원인에 대해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 몸 상태 등 다각적인 분석으로 오직 나에게만 맞춰진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고 해서다” 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성규가 도움을 받아 감량을 진행하는 업체는 최근 10kg을 감량하며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배우 이승연과 33kg 감량 컴백한 가수 이영현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있다. 6월부터 유전자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인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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