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 수시/입시 경쟁 본격시작! ‘K-pop'시장의 다양성 기대
실용음악 수시/입시 경쟁 본격시작! ‘K-pop'시장의 다양성 기대
  • 김지아 기자
  • 승인 2019.07.10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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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S보컬학원 '박철수' 원장
사진 = CS보컬학원 '박철수' 원장

[잡포스트] 김지아 기자 = 7월은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시작되고 9월부터 시작되는 실용음악과 수시 입시의 경쟁의 열기 또한 높아지는 시기이다. 지금부터 약3개월간 관리를 잘해야 수시에 좋은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뜨거워지는 수시 경쟁 속 올해 수시 입시 전망과 앞으로 한국 음악시장의 미래를 알아 보기위해 강남에 위치한 CS보컬학원의 ‘박철수’ 원장을 만나 전망을 들어봤다.

Q. 2019년 입시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세요.

“먼저 올해 실용음악과 입시 전망은 창의성에 승패가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탄탄한 기본기는 당연한 요소이고 다른 사람과 구별된 자신만의 표현 방법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출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워야 하고 자연스러움이 나오기 위해서는 많은 반복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많은 고민과 여러 아티스트들의 영상들을 분석하며 자신만의 것으로 승화 시키는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사진 = CS보컬학원 박철수 원장과 Kpop 미래의 주역들인 학생들이 화이팅포즈를 취하고 있다. 

Q. 실용음악 시장은 ‘K-pop'의 미래

최근 대형기획사 소속 가수들의 잦은 사고로 인해 음악시장이 많이 위축되있고 가수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오디션을 통해 아이돌을 꿈꾸는 길에서 보컬, 악기, 작곡을 함께 준비하여 대학을 통해 뮤지션의 길로 전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K-pop'시장의 깊이와 다양성이 만들어 질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까지 아이돌 시장에 집중되어 다른 음악시장이 위축되었는데 이러한 음악 시장의 지각 변동으로 한국 음악 시장이 더욱 다양해지고 깊어지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로 인해 보컬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댄스와 보컬을 겸해서 많이 배웠는데 현재는 보컬과목과 악기나 작곡을 배우는 경우가 더 많이 생겨 수년 후 보컬학원의 분위기가 어떻게 변화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끝으로 CS보컬학원 ‘박철수’ 원장은 ‘K-pop'음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에 있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음악들로 가치를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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