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9월 22일 열려...8월 접수 시작
2019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9월 22일 열려...8월 접수 시작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9.07.1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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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오는 9월 22일 2019년도 공인자격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진행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감정할 인력을 배출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교통사고 관련 당사자들의 주장이 상반돼 이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분석으로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는 10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본 자격은 지난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공인자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약 4100여 명을 배출했다. 

특히, 교통사고 현장조사에서부터 수집된 자료를 과학적인 근거로 판단해 감정서를 작성하는 전문분야이므로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미래의 직업으로서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에 대해서는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 및 승진 가점이 인정된다. 또, 도로교통공단 직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 일부 자동차보험사 및 공제조합에서는 자격을 소지한 직원에게 일정 금액의 자격수당 등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2018년 말부터 법적으로 교통안전담당자로 지정 가능한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8-834호)돼 관련 분야에 취업이 용이하다.

자격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또는 궁금한 점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 또는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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