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바른보청기…청각 장애의 벽 뛰어 넘은 ‘헬렌켈러 원장’
서울 송파 바른보청기…청각 장애의 벽 뛰어 넘은 ‘헬렌켈러 원장’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6.1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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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파 바른보청기 제공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음악 역사를 새로 쓴 베토벤, 생후 20개월만에 시각, 청각, 언어 능력을 잃었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낸 헬렌 켈러, 서울 송파 바른보청기 대표 원장 오재훈 씨. 이들은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사람들이다.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기는 보통 사람들에게 너무 쉽고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다른 이야기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불편을 넘어서 타인과의 소통 애로, 사회적 소외, 일상생활의 불안에 시달리곤 한다.

청각 장애, 보청기 센터에서 조기 발견 중요

청각 장애는 소리와 말을 듣는 귀 즉 외이, 중이, 내이로 연결되는 청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겨 말과 음을 잘 듣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청각장애는 조용한 곳에서는 대화하는데 문제 없지만 약간의 어려움이 생기는 경도 난청(25~45dB)에서 오직 아주 큰 소리에만 반응하고 일상의 대화에서는 실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증까지 5가지의 등급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중증이나 완전한 청각장애는 드물며 보통 어느 정도는 들을 수 있는 잔존 청력을 가지고 있다.

청각 장애는 선천적인 경우와 질환, 외상, 노화와 관련이 깊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4명은 난청이 있다. 75세 이상 절반 정도가 난청을 겪고 있다.

각종 청력 검사는 난청의 여부와 정도를 판단하는 데 필수적이다. 보청기 센터에서 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본인과 주변 사람이 의사소통하기 힘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준이 되면 청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에 따라 청각 장애 2~6급까지 결정된다.

다행스러운 것은 정부에서 청각 장애에 따른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해 준다는 점이다. 서울 송파 바른보청기에서는 청각장애등록 가능여부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정부지원금 절차를 하나부터 열까지 안내하고 있다.

사진 = 송파 바른보청기 제공

같은 보청기 제품이라도 청각센터의 전문성에 따라 소리 달라

최근 노인 인구 증가 등으로 난청 인구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보청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아직도 보청기 보급률은 20% 미만으로 저조하다. 귀를 통해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대화를 통한 소통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도 높다. 전문가들은 난청 방치가 우울증과 치매 발생 위험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노인성 난청으로 보청기를 알아볼 때는 청각센터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펴야 한다. 보청기를 구매 한 이후에 소리 울림 현상 등 다양한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서다. 보청기 구입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청기 소리조절(Fitting) 능력이다. 똑같은 모델의 제품이어도 피팅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특히 보청기 구입 후에는 소리를 단계별로 증폭하는 것이 중요한데 서울 송파 바른보청기에서는 귀 안에서 실질적으로 소리 증폭량을 확인하는 실이측정(REM)도 진행한다.

또한 소음 심한 곳서도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VSE(Virtual Sound Environment) 피팅 시스템 구축 운영 중이다. VSE란 지하철, 자동차, 버스, 도로 소음 환경을 만들어서 일상적인 소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가상음향환경 피팅 시스템이다. 이 부스를 통해 화자의 방향성과 소음 속 어음청취 개선 정도를 확인 및 보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소리를 만들어 낸다.

서울 송파 바른보청기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6대 메이저 브랜드(오티콘보청기, 와이덱스보청기 등)와 파트너십 체결을 맺고 있으며, 보청기 구입 전에는 30일간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오재훈 원장은 헬렌 켈러처럼 질병으로 청각을 잃었지만, 수많은 역경을 물리치고 자신의 분야에 우뚝선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서울 송파 하나히어링 보청기 센터 오재훈 원장에 대해 궁금 사항이 있으면 홈페이지 안내된 전화를 걸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송파 바른 보청기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번 출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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