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여름방학 특성화 프로그램', 전국 청소년상담센터서 열린다
청소년 위한 '여름방학 특성화 프로그램', 전국 청소년상담센터서 열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7.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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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 자료 (사진제공/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19년 여름방학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기탐색, 성격이해, 스트레스 대처 등을 위한 심리상담, 자녀관계 증진, 진로지도 등을 위한 부모교육을 비롯해 심리검사, 해변 아웃리치(거리상담 캠페인), 체험활동(캠프) 등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인 방학기간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로 문의하거나 해당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표전화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방학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쉼을 통한 재충전의 기간”이라며 “이 기간 동안 전국 23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위기청소년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2019년 현재 전국의 230개소 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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