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 '가족콘서트 : 떠나자, 유럽으로!' 개최
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 '가족콘서트 : 떠나자, 유럽으로!' 개최
  • 구웅 기자
  • 승인 2021.06.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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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출연진=좌로부터 허수정(예술감독), 구본광(해설및바리톤), 배진형(소프라노), 최호업(테너), 권영현(바이올린), 최다솜(피아노) (사진제공/달서문화재단)
6월 30일 출연진=좌로부터 허수정(예술감독), 구본광(해설및바리톤), 배진형(소프라노), 최호업(테너), 권영현(바이올린), 최다솜(피아노) (사진제공/달서문화재단)

[잡포스트] 구웅 기자 =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가족문화센터 가족콘서트가 여름학기를 맞아 ‘여행’을 테마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4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7일 전했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이 제한적인 시기인 만큼 공연을 통해서나마 여행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떠나자, 유럽으로’를 주제로 정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오는 6월 30일 ‘뜨거운 태양의 이탈리아’, 7월 28일 ‘낭만 가득한 독일’, 8월 25일 ‘자유의 나라 프랑스’편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CM 심포니 오케스트라 허수정 대표와 바리톤 구본광의 해설과 더불어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최호업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 및 기악 파트 연주자들이 출연 예정이다. 

오는 6월 30일 ‘뜨거운 태양의 이탈리아’, 7월 28일 ‘낭만 가득한 독일’, 8월 25일 ‘자유의 나라 프랑스’편이 각각 진행된다. (사진제공/달서문화재단)
오는 6월 30일 ‘뜨거운 태양의 이탈리아’, 7월 28일 ‘낭만 가득한 독일’, 8월 25일 ‘자유의 나라 프랑스’편이 각각 진행된다. (사진제공/달서문화재단)

여름학기 첫 번째 공연으로 6월 30일 선보이게 될 ‘뜨거운 태양의 이탈리아’는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오페라 아리아를 준비했다.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푸치니의 <토스카>, <쟌니스키키> 중 명곡들은 물론 몬티가 작곡한 바이올린 연주곡도 들을 수 있다. 애절하면서도 격정적인 느낌이 전해짐으로써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 밖에 ‘독일’과 ‘프랑스’편 공연도 해당 나라 출신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감상하며 시대별 음악적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악기별 독주의 매력을 알게 되고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감미로운 연주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신청문의는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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